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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지원 기동력, 차원이 달라졌다
글번호
199626
등록일
2018.09.20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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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군수지원함(AOE-Ⅱ) 1번 함인 ‘소양함’이 취역기(就役旗)를 내걸고 전력화 과정에 본격 돌입했다.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는 18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서 소양함의 취역식을 거행했다. 취역식은 건조·인수 과정을 거친 군함이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의식이다.

    정진섭(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해군 주요 지휘관과 장병, 이재수 춘천시장, 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현대중공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만톤급의 소양함은 길이 190m, 폭 25m에 최대 속력은 24노트(시속 44.4㎞)다. 유류·탄약을 비롯한 보급물자 1만1050톤을 적재할 수 있다. 이는 4800톤을 적재할 수 있는 천지급 군수지원함(AOE-Ⅰ)의 2.3배다.

    특히 보급물자를 담은 컨테이너를 직접 실을 수 있어 적재 속도가 월등히 빨라졌다. 또 헬기를 이용한 보급이 가능하도록 비행갑판과 격납고도 갖췄다.

    전기모터와 디젤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천지급과 비교해 소음 및 연료 소모가 적으며, 기동 능력이 뛰어나 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근접방어무기체계(CIWS)와 유도탄기만체계(MASS)를 장착했으며, 소화방수체계 보강 및 이중 선체를 적용하는 등 함정 생존성도 높아졌다.

    정 사령관은 훈시에서 “소양함은 기동군수지원 능력을 한 차원 높인 최신예 군수지원함”이라며 “첫 승조원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전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양함은 2015년 7월 13일 착공한 뒤 2016년 11월 진수됐다. 향후 전력화 과정과 작전수행 능력 평가를 거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전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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