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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마당 REPUBLIC OF KOREA NAVY

정책.전력발전 제안

타이틀
해군의 전초기지
글번호
542
작성일
2015.08.10
글쓴이
장명휘
조회수
3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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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군의 전력은 주변국가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북한의 서해 5도 기습 작전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을 예상하고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이나 중국의 잠수함, 이지스함, 항공모함에 의한 공격이나 해상로 봉쇄 작전이 실시된다면 우리가 보유한 함정으로는 싸워 이길 수 없는 전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순신장군처럼 일본의 대대적인 공격을 이길 수 있게 만드려면 전략이나 전술, 화력의 차별성을 통해 그 방법을 찾아야만 할 것입니다. 공상적인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비행접시처럼 생긴 스텔스 잠수정을 만들어 해상 전초기지로 활용하거나 해상 매복을 통해 적의 기동을 봉쇄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적의 초계기가 우리의 잠수정을 찾아내지 못하도록 스텔스 설계를 적용하여 제작하고 1~2개월 이상 근무 가능하도록 하부를 2~3개층 정도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부는 F-22처럼 슬림한 형태의 접시비행체 형상으로 하부는 둥근 공형상으로 만들면 어떨런지요? 모든 형상이 둥글기 때문에 방향 회전이 용이하므로 적의 공격에 반응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크기도 초계정, 초계함처럼 소대, 중대급으로 운영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1~2년간 특정지역이나 적진 깊숙히 들어가 적의 이동과 정보 수집 기능을 맡아주는 소형 무인 잠수정이 함께 운영된다면 해군의 능력은 배가되리라 생각됩니다. 소형잠수정의 임무를 하나 더 추가한다면 적과의 교전이 예상되는 지점에 다량의 무인잠수정을 배치하고 적 잠수함이나 함정과의 교전시 잠수함처럼 인식하도록 전파를 보낸다면 손오공의 머리카락처럼 분신술을 하게되어 진짜 적이 누구인지 어지럽게 만듬으로써 적을 흔들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적의 공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어뢰와 미사일, 각종 화력을 무장하더라도 초계정, 초계함 제작비용 수준으로 저렴하게 만들어 대량 배치할 수 있는 전초기지들이 바다에서 지뢰보다 더 무서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철조망이 없는 해상분계선에 육군의 GOP같은 초소를 수시로 이동하면서 배치하는 개념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평소에는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서해 5도에 대한 기습공격에 대비하거나 적의 동태를 파악하고 통신을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비상시에는 적의 침투 예상로에 대비한 매복과 특수인원의 침투작전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