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JTBC '청해진함 사고' 보도에 대한 해군 입장
글번호
211702
작성일
2020.06.30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764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JTBC '청해진함 사고' 보도에 대한 해군 입장


6월 30일 JTBC 뉴스룸 '청해진함 사고' 보도에서 제기한 의혹은 사실과 다르며, 다음과 같이 사실관계를 밝힘.


ㆍ첫째, 사고 피해자 故 이OO 하사의 사망원인에 대해 당시 소속부대장이 유가족과의 대화 중 '홋줄사고와 사망사고는 별개의 이야기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으나, 당시 유가족과의 대화 전체를 보면 부대장은 '이OO 하사가 홋줄사고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 사건결과보고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음. 이 대화는 한 번에 이루어진 것으로 녹취록이 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JTBC가 일부분만 편집하여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임. 해군의 공식 입장도 '사망원인은 당시 홋줄사고와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명히 밝혔음. 이에 따라 최근 전공상 심의에서 '순직'으로 결정하였음. 


ㆍ둘째, '18년 11월 청해진함이 포항 부두 입항 당시 6부두로 잘못 들어간 후 홋줄을 내린 상태로 무리하게 후진하다가 6홋줄이 스크류에 감겨 사고가 났다고 보도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명백히 다름. 

① 청해진함이 입항부두를 오인하여 후진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당시 포항부두 상황을 고려하여 7부두로 입항을 결정하고 부두로 근접했을 때 함정의 전진타력을 줄이고 함정의 입항위치를 잡기 위해(당시 풍속 15~20노트) 후진타를 사용하여 입항부두에 근접한 것임. 

② 사고원인은 함정이 후진하다가 스크류에 홋줄이 잠겼다는 것도 사실이 아님. 사고 당시에는 후진타를 멈춘 상태에서 육상과 함수 쪽의 1홋줄 및 3홋줄이 연결되었고, 함미 쪽의 6홋줄도 육상과 연결된 상태에서 홋줄이 과도하게 풀려나갔고 그 홋줄이 스크류에 감겨서 발생한 사고였음. 이는 사고조사결과보고서에 적시된 사항임. 


ㆍ셋째, 사고원인에 대해 '지휘관 책임을 은폐했다'고 보도한 것도 사실과 다름. 청해진함 홋줄사고가 발생한 이후 해군작전사령부는 사고조사팀을 현장으로 보내 조사 후 결과에 따라 지휘책임이 있는 함장을 비롯하여 관련자 3명을 '함정 훈련교범 중 출입항 절차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피해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주의,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하였음.
 

JTBC 측에 이러한 사실관계를 수차례 설명하였음에도 사실관계가 다르게 보도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해군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림. 


2020. 6. 30. 

해군본부 공보정훈실장